강원도민들의 뜻이 모여 창단된 강원도 최초의 프로 축구 도민 구단, 최근 새로운 감독과 투자로 성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강원 FC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시즌 성적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강원 FC의 역사
강원 FC는 2008년 창단된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의 구단입니다. 강원도를 연고로 하며, 도민들의 성원 속에 창단된 시민구단입니다.
2009년 K리그에 처음 참가한 강원 FC는 개막전에서 최순호 감독의 지휘 아래 FC서울을 1-0으로 꺾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선수층의 한계가 드러나며 하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이후 몇 년간 강원 FC는 지속적인 부진에 시달리며 리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2013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 2)로 강등된 후, 강원 FC는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6년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K리그 1로 복귀하였고, 이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 시즌 연속으로 K리그 1에서 경쟁하였습니다.
2019년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병수볼'을 앞세워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리그 6위를 기록,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가까스로 잔류하였고, 2022년에는 최용수 감독의 지도 아래 6위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3년에는 다시 성적이 하락하며 K리그 1 11위를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간신히 잔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강원 FC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리그 준우승에 오르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강원 FC는 창단 이후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민구단으로서 강원도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강원 FC는 꾸준한 팀 운영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K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FC는 2025년 현재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 1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4 시즌, 윤정환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로써 강원 FC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획득하였습니다.
2024 시즌 동안 강원 FC는 38경기에서 20승 10 무 8패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7월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팀의 주포인 이상헌 선수는 리그에서 13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였습니다.
2025년을 맞이하여 강원 FC는 ACL 무대에서의 성공을 위해 선수단 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먼저 윤정환 감독에서 정경호 감독으로 감독이 교체되었으며 특히, 브리즈번 로어에서 헨리 호어 선수를 임대 영입하여 공격진을 강화하였으며, 독일의 SV 베헨 비스바덴에서 프랑코 코바체비치 선수를 임대하여 공격 옵션을 다변화하였습니다.
홈구장은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 경기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4 시즌 평균 관중 수는 약 8,819명으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8월 18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는 13,170명의 관중이 운집하여 시즌 최고 관중 수를 기록하였습니다.
강원 FC는 현재 리그와 ACL에서의 성공을 위해 전술적인 준비와 선수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정경호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단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늘려나가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시즌 성적 예상
강원 FC는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여러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4년 시즌, 윤정환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였고,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윤정환 감독과의 재계약이 불발되었고, 정경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주축 선수였던 황문기와 양민혁이 팀을 떠나며 우측 라인의 공백이 생겼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단은 베테랑 풀백 홍철을 영입하여 수비진의 경험과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또한, 주장으로는 이민기, 부주장으로는 이강현과 김진호가 선임되어 팀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 강원 FC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 조직력 강화에 힘썼습니다. 여러 유럽 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2025년 시즌, 강원 FC는 K리그 1과 ACL 두 대회를 병행하게 됩니다. 리그에서는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ACL에서는 첫 출전인 만큼 조별 예선 통과를 1차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과 선수단의 변화로 인해 시즌 초반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팀이 안정화되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강원 FC는 2025년 시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시즌권 판매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홈경기에서의 뜨거운 응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원 FC가 지난 시즌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이번 시즌에도 상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과 정경호 감독의 전술이 팀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강원 FC는 2025년 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와 선수단 변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지난 시즌의 성과와 팬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리그와 ACL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